사업비 122억 투입해 지하 1층·지상3층 규모 건립
보성읍 용문리 보성체육공원 인근에 위치한 ‘보성국민체육센터’는 국비 32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22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4754㎡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은 수영장, 스포츠용품점, 관리실, 2층은 에어로빅과 요가가 운영될 생활체조실, 헬스장, 탁구장이 설치됐으며, 3층은 체육관, 다목적실, 사무실 등으로 꾸며졌다.
보성군은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내달 4일까지 2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꼼꼼히 검토·반영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군민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개장 다음날인 25일부터 27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30일부터 5월 4일까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유현호 보성부군수는 “보성국민체육센터는 군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종 스포츠 시설의 인프라 확충을 통해 우리 군이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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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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