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가족만들기 사업』사업참여 어르신들·원가족 초청,4월 26일(목) 고창쉼드림으로 연합나들이 진행
『또 하나의 가족만들기사업』은 2018년 1월부터 남산마을(교월동소재)에서의 마을간담회를 시작으로 마을내 독거어르신을 포함, 20여명의 거동가능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월2회 원예,체조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월촌초등학교(교장 안미용)와의 협조 및 연계를 통해 학생들과 텃밭가꾸기, 쑥캐기등의 다양한 외부활동등을 진행함으로써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나들이는 남산마을어르신들과 원가족등 20여명이 참여하여 고창 쉼드림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현지시설 및 프로그램운영 노하우등을 청취하였으며, 플라워박스만들기, 족욕체험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농촌마을공동체의 발전방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과 단절된 가족애를 회복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김명애 남산마을부녀회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보고 느낀 점을 토대로 우리마을에 적합한 사업등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었고 마을어르신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건강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 권경오 관장은 “점점 초고령화로 접어들어 사라지는 농촌마을이 많아지는 지금, 가족간의 단절감도 해소되고 마을이 잘 살아나갈 수 있는 방법찾기에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모든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마을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실천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하였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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