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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공동성명이 시작, 47년 대화의 현주소

[남북회담]7·4공동성명이 시작, 47년 대화의 현주소

등록 2018.04.27 16:49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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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남북접촉 및 대화 발자취 관련 표. 그래픽=박현정 기자 / 정리=우승준 기자역대 남북접촉 및 대화 발자취 관련 표. 그래픽=박현정 기자 / 정리=우승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주연으로 한 ‘2018남북정상회담’이 27일 오전 9시30분 공동경비구역(JSA) 군사분계선 위에서 시작된 가운데, 그동안 진행됐던 남북접촉에 대해서도 여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배포한 ‘남북회담 약사 및 판문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남북간 회담은 지난 1971년 8월20일 ‘제1차 남북적십자 파견원 접촉’을 시작으로 총 655차례(지난 17일 기준) 진행됐다.

이와 관련 뉴스웨이는 역대 남북접촉 및 대화 발자취를 돌아봤다. 시기별로는 1970년대 분단 이후 최초 합의문서인 7·4 남북공동성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1980년대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 행사가 이뤄졌다. 1990년대에는 최초 총리급 회담인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렸고, ‘화해와 협력’을 골자로 한 남북기본합의서가 발효됐다. 가장 최근인 2000년대에는 2000년과 2007년, 그리고 2018년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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