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故 박창근 상사 유가족과 완도부군수, 전라남도의회 및 완도군의회 의원, 군인, 주민, 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해 국민의례, 박창근 상사 공적소개, 헌화․분향, 백일장 시상식, 기념사, 추모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우리지역 6.25전쟁영웅 사진전도 함께 개최됐다.
한편, ‘박창근 상사’는 1949년 5월 4일 북한군이 불법 점령한 개성 송악지구 탈환을 위해 특공대에 자원해 육탄공격을 감행, 적의 토치카를 파괴하고 장렬히 전사했다. 완도군과 국가보훈처에서는 박창근 상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7년 박상사의 출생지인 노화읍에 추모기념탑을 건립했고, 매년 ‘육탄10용사 박창근 상사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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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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