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암 발병 시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어린이를 위한 특화 상품이다. 가입 연령은 태아부터 15세까지이며, 성인이 돼서도 선택한 보험기간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골육종, 백혈병, 뇌암 등을 포함한 특정 고액치료비 관련 암은 최대 1억원을 보장한다. 유방암, 직·결장암, 생식기암은 2500만원, 이를 제외한 암은 5000만원을 지급한다.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경계성종양 등은 300원을 보장한다.
단, 가입 후 1년 이내 암 발병 시 보장금액의 50%만 지급한다.
주계약 가입 시 암 진단금 외에 입원비, 통원비와 5대 장기이식수술비, 뇌종양수술비, 조혈모세포이식수술비, 재해장해급여금도 보장한다.
월 보험료는 7세, 30세 만기, 10년납, 주계약 가입금액 2500만원 기준 남아 6750원, 여아 6250원 수준이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일시납과 5·10·15·20·30년 중 선택 가능하다.
상품 가입은 한화생명 온라인보험 ‘온슈어(Onsure)’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나채범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이번 상품은 암을 집중적으로 불필요한 보장을 제외해 보장 혜택을 확대했다”며 “기존 어린이보험 가입자도 저렴한 보험료로 소아암 관련 보장을 강화할 수 있어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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