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에는 서지훈 한화생명 상무와 전영순 월드비전 본부장, 전국 9개 지역 청소년 봉사단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은 한화생명이 지난 2006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운영해 온 봉사단이다. 그동안 학교폭력, 다문화가정 등 청소년 문제 해결 위주의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부터는 지구와 환경 문제로 영역을 확대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하나뿐인 지구, 우리가 지키자’라는 슬로건 아래 의사와 간호사로 변신해 오염된 지구를 치료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앞으로 1년간 미세먼지, 재활용 쓰레기 등 환경오염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실천하게 된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농촌마을 가꾸기, 연탄 배달 봉사활동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서 상무는 “봉사단원들이 주도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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