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적인 요인이나 감염, 췌장 수술 등으로 인한 당뇨는 예방이 어렵지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한 경우는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에 해당한다면 관리는 필수.
식이요법의 기본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적절한 열량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이때 식단은 섬유소가 풍부한 잡곡밥, 채소, 과일, 콩류, 견과류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이나 꿀 등 단순당의 섭취는 피하고, 싱겁게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기류는 가급적 살코기 위주로 먹고, 혈당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술은 마시더라도 양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걷기, 뛰기, 등산, 줄넘기, 수영,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운동을 주 3회 이상, 30분~45분 정도 꾸준히 실시하는 것도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