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행복한 소통토크에서 도출됐던 결혼이민자들의 직업훈련 욕구를 반영해 계획됐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문자발송 및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모집한 결혼이민자 11명(중국·베트남 각각 4명, 일본 2명, 우즈벡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겸한 약 3개월의 교육이수 후 오는 7월 중 실시되는 요양보호사자격 취득과정에 응시하게 된다.
부안군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요양보호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교육생들의 취업진로가 밝을 것으로 전망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의 특성에 맞는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으로 전문인으로서 안정적인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직업훈련 욕구를 반영해 지속적인 직업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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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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