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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반전.. ‘기린아’ 김종겸 폴 포지션

[슈퍼레이스] 한국타이어 반전.. ‘기린아’ 김종겸 폴 포지션

등록 2018.05.06 01:49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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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6000 클래스 출전 2경기 만에 예선 1위6일 결승전 비 예보.. 웨트 타이어 유리하다조항우, 1라운드 3위.. 예선 경기서 차량 트러블

한국타이어 아트라스BX 레이싱팀 김종겸이 2분14.359초 기록으로 예선 1위에 올랐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제공한국타이어 아트라스BX 레이싱팀 김종겸이 2분14.359초 기록으로 예선 1위에 올랐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제공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예선은 한국타이어의 독무대로 마쳤다. 특히 기린아 김종겸이 캐딜락 6000 클래스 입문 2경기 만에 예선 1위에 오르며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5일 오후 3시 20분부터 4시 20분까지 전남 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러진 캐딜락 6000 클래스 예선 경기에서 한국타이어 아트라스BX 레이싱팀 김종겸이 2분14.359초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이 2분14.770초를, 3위는 김종겸 팀 동료 야나기다 마사타카가 2분15.045초를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부진했던 한국타이어는 2라운드에서 상승세를 보였지만 팀의 맏형 조항우가 경주차 트러블로 이렇다 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개막전 우승자인 오일기(E&M모터스포츠)가 허리통증을 이겨내지 못하며 2차 예선에서 탈락했다.

지난 시즌까지 GT1 클래스에서 활약했던 김종겸은 올 시즌 아트라스BX로 팀을 옮기며 캐딜락 6000 클래스에 도전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달 개막전에서는 4위에 올랐지만 2번째 경기만에 예선 1위라는 성적으로 신예의 저력을 나타내고 있다.

3번째 예선 경기는 서한-퍼플 모터스포트 3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장현진과 정회원 그리고 김중군이 이름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6일 결승전 당일 비 예보가 있어 웨트 타이어에서 우세한 한국타이어 아트라스BX 레이싱이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보다 유리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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