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서비스 제공․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 ‘기대’
새로 완공된 청사는 시기동 201-1번지 일대 옛 보건소가 철거된 자리에 들어섰다. 총사업비 24억3,000만원이 투입됐고, 연면적 약 995㎡이다.
청사는 지난해 6월 착공, 올해 4월까지 11개월의 공사 끝에 준공됐다. 1층에는 민원실과 회의실, 문서고가 들어섰다. 또 주민센터 기능을 하는 2층에는 체력단련실과 프로그램실이, 주민자치센터 기능을 담당하는 3층에는 다목적 강당이 조성됐다.
정읍시는 청사 준공으로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를 통합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이와 관련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는 요가와 에어로빅, 탁구가 운영되고 있다. 6월부터는 체력단련실도 본격 운영할 계획으로, 이달 중 운동기구 구입을 마칠 예정이다.
김 시장 권한대행은 “신청사가 준공된 만큼 보다 쾌적하고 산뜻한 공간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주민자치 공간으로서의 기능도 강화해 지역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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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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