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패밀리는 직원 및 가족들을 판교 사옥인 ‘플레이뮤지엄’으로 초청,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NHN엔터의 대표 직원만족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시작, 올 해로 5회째를 맞는다. 지난 5월 12일과 19일에 이어 마지막 행사를 26일에 성공적으로 종료한 것.
총 3번에 걸쳐 진행된 2018 위패밀리는 직원과 가족 포함 총 4000여명이 참석, 매년 4000명에 달하는 많은 방문자를 기록할 만큼 판교테크노밸리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플레이뮤지엄 입주사 외에도 NHN한국사이버결제와 NHN고도, 인크로스, 인크루트 등 22개 자회사 인력과 가족들의 참여 확대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워라밸’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NHN엔터는 매해마다 새로운 컨셉으로 위패밀리 행사를 개최하는데, 올해 위패밀리의 컨셉은 플레이뮤지엄 곳곳에 비치된 예술작품과 함께 호흡한다는 의미로 ‘아트그라운드(Art-Ground)’로 정했다.
이에 따라 NHN엔터의 사옥 플레이뮤지엄은 업무공간인 일부 층을 제외하고 모든 층에서 다양한 놀이 및 체험활동을 하는 대형 ‘아트그라운드’로 변신했다.
‘아트 빅블럭’과 ‘모래놀이’ 등 주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놀이존은 1층과 루프탑 공원에 배치됐고, ‘퀴즈쇼’와 ‘자이언트 젠가’, ‘스탬프 잇’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게임존은 플레이뮤지엄 앞마당에 차려졌다. ‘가족사진 촬영’과 ‘아로마 마사지’, ‘아트클래스’와 ‘캘리그라피’ 등 직원과 부모님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존은 주로 2층과 3층에 배치되어 많은 인기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정유진 NHN ACE 사업기획팀 차장은 “소문으로만 들었던 위패밀리 행사에 처음 가족과 함께 참여했는데, 부모님은 물론 어린 아이들까지 모두 즐길 거리가 많아 감동 그 자체였다”며 “이렇게 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에 회사에 대한 로열티가 더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해린 NHN엔터 피플&컬쳐팀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작은 이벤트로 시작된 위패밀리가 벌써 5년째를 맞이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은 물론 회사와 직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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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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