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생들은 저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세계잼버리대회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 했다.
학생들은 오전에 세계잼버리 현장에 적합한 홍보 아이템들을 발굴하기 위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5개의 조로 각기 다른 컨셉의 장소에서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다.
브레인스토밍 결과 새만금지역의 개방된 친환경 공간을 활용한 락페스티발을 개최해 국내외의 관심을 끄는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들이 발굴됐다.
오후에는 주변 변산반도 지역의 자연 환경 속에서 부안군의 자연과 세계잼버리가 융합해 진행할 수 있는 친환경 세계잼버리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도 이어졌다.
이 사업의 총 책임을 맡고 있는 전주기전대학 조덕현 책임교수는 “2차 현장답사를 통해 세계잼버리대회 홍보에 대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였다”며 “교내 창의학교 경진대회를 실시하여 우수 2개 팀을 선발, 지도하고 세계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홍보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연계 창의학교는 전라북도가 재정을 지원하고, 대학은 도정 핵심시책에 대한 정규과목을 개설해 현장방문 및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캡스톤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라북도는 창의학교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실무부서 검토 후 신규시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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