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번 회의에서 세금 인상은 논의되지 않았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보유세 등 세금 인상에 따른 논의’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없었다”고 답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회의 때 최저임금 관련 논의’ 여부에 대해서는 “딱히 말할 건 아닌 것 같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부총리 등 전 국무위원과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주요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문재인정부 재정정책 패러다임 변화와 국정과제 공유에 초점을 맞춘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핵심정책과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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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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