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기존의 공인인증서 서명 방식은 상대적으로 보안성이 취약했으며 매년 고객이 공인인증서를 갱신 받아야 하고 갱신발급비를 지급해야 하는 등 비용 부담이 큰 상황에 이러한 인증 중계시스템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시킴과 동시에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글로스퍼는 올해 초부터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 서비스 개발을 시작했고, 이달 1차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공인인증서로 서명하던 기존의 전자계약 시스템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암호화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스마트 전자계약 서비스’로 전환한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블록체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적극적으로 적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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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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