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경영정상화 기여.. 걷기대회 참가한국지엠 및 협력사 임직원 가족, 인천 시민 등 2만여명 참석
한국지엠 협력업체 모임 협신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그간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던 한국지엠에 성원을 보내준 지역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 노동조합 임한택 지부장, 조니 살다나(Johnny Saldanha) GM 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 인천상공회의소 이강신 회장, 지역국회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송도 국제업무지구 일대 5km 구간을 걷고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열었다.
카젬 사장은 “회사의 경영정상화 과정에 보내주신 적극적인 격려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지엠이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경제 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상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살다나 부사장은 "직원과 가족, 협력업체, 지역사회가 한마음이 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준 한국지엠 협신회와 인천상공회의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행사와 더불어 한국지엠은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협신회를 통해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쉐보레 스파크 1 대를 기증했다. 기증된 스파크는 장애인 학대 예방활동 등 인천지역의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해 활용될 예정.
최근 신형 스파크를 출시한 쉐보레는 내수 시장 입지 강화를 위해 고객에 초점을 맞춘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11일부터 매일 1명씩 스파크를 경품으로 추첨하는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오는 8월 18일까지 총 100명의 당첨 고객에게 스파크 100대를 증정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