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평화시대, 미추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화백 워크숍은 배기찬 통일코리아 대표가 진행했다. 배 대표는 남북정상회담과 향후 남북관계 전망, 지방자치단체의 남북 교류협력 단계적 추진전략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간부 공무원들이 토론에 참여, 남북 평화시대를 맞아 해보고 싶은 것과 협업과 지원이 필요한 것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교류협력 사업에 필요한 북한의 정보제공, 북한 무상지원 조례 제정, 비무장지대에 경제사회문화 자유도시 조성, 남북 지방자치 도시간 교류 강화를 위한 법률 제정 등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됐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남북 평화시대에 새롭게 태어나는 미추홀구에 대한 역할과 밝은 미래 비전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7월1일자로 새롭게 출범하는 미추홀구의 역할을 정립하고 미래비전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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