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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檢 압수수색에 2거래일째 하락

[특징주]네이처셀, 檢 압수수색에 2거래일째 하락

등록 2018.06.14 09:25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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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줄기세포치료제 기업인 네이처셀이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2거래일째 하락세다.

1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네이처셀은 전일 대비 13.52% 떨어진 1만695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금융범죄 중점청인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문성인 부장검사)은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네이처셀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등이 허위·과장 정보를 활용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을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먼저 한국거래소가 네이처셀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사이에 이상거래 정황을 발견하고, 증권범죄 신속처리절차(패스트트랙)에 따라 금융위원회를 거쳐 검찰에 사건 정보를 넘기면서 시작됐다. 즉 네이처셀의 주가가 최근 5개월 만에 10배 가량 급등했다며 이 과정에서 조작된 것이 아닌지에 대해 의혹을 품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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