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총장 “대학 경쟁력 대외적 인정받았다는 점 의미있어”
이번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는 결과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의 자율역량을 갖춘 대학(64% 내외)을 자율개선대학으로, 그 외 대학을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유형 Ⅰ‧Ⅱ)으로 구분한다.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 대해서는 정원 감축 권고 없이 이듬해부터 일반재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같은 1단계 진단 결과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대학별 이의신청에 대한 심의를 거쳐 6월 말 최종 확정되며, 예비 자율개선대학은 8월 말에 부정‧비리 제재를 적용하고 나서 확정될 예정이다.
목포해양대 박성현 총장은 “이번 우리 대학의 ‘자율개선대학’선정은 대학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3주기 평가와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여 교육여건, 학사관리, 교육과정, 학생지원, 교육성과, 특성화 등의 영역에서 더욱 더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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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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