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및 (주)L&K네이처와 업무협약 체결

동백오일, 잎 추출물 함유한 5종제품의 제조방법 기술이전

전남테크노파크가 21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및 (주)L&K네이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및 (주)L&K네이처와 “동백오일, 잎 추출물을 함유한 5종 제품(동백향초, 동백고체향수, 동백로션, 동백미스트, 동백헤어에센스)의 제조방법 기술이전체결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난 21일 산림자원연구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K네이처는 2017년에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재)전남테크노파크의 지원사업을 통해 동백오일을 이용한 샴푸와 바디워시 시제품제작을 했다.

이번에는 고체향수, 향초, 미스트, 헤어에센스, 로션 등 5종 제품의 제작 방법을 전남지역(여수,완도)의 동백 원료로 사용한다는 조건하에 전남테크노파크의 중개로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로부터 무상으로 기술이전을 받았다.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기술이전 중개 수수료 없이 무상으로 기술이전 중개를 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17년도에는 33건의 국내기술이전, 1건의 해외(중국) 기술이전 중개를 했다.

또한, 기술이전 된 기술이 사업화에 성공하도록 “이전기술사업화지원사업”을 시행해 2017년도에 18개 기업이 시제품제작, 전시회참가, 홈페이지 제작 등 총 1억3800만원을 지원 받았으며, 208억원의 매출증대와 32명을 신규 고용 창출했다.

한편 2018년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이전기술사업화지원사업은 기술(시제품, 인증, 지식재산권), 사업화(디자인, 마케팅 등)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현재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9일까지 공고 및 접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