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출시한 ‘마이카 대출’은 첫 해 2000억원으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취급액이 늘었다. 2017년에는 9개월 만에 1조원 취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가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 명칭으로 확정된 이후 전년 동기 대비 70% 수준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카 대출’은 ▲연 3%대 금리 ▲최대 1억원 한도 ▲최장 10년간 분할상환 등과 함께 한도조회부터 대출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모바일뱅킹(SOL)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동차금융 시장에 진출한 이후 해당 상품 금리가 낮아지고 시장이 건전하게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로부터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아 편리하고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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