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는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부터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으로 논란이 됐습니다. 거기에 조별예선 2경기에서 한국이 빼앗긴 3점에 장현수가 모두 연관이 되면서 국내 축구팬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 된 것.
이에 축구팬들의 분노가 담긴 청와대 청원글까지 올라오고 있는데요. 비난은 선수뿐만 아니라 그의 실력과 가능성을 믿고 기용한 감독, 나아가 도를 넘어 장현수의 가족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는 상황.
이 같은 비판 여론은 장현수의 독일전 출전 여부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궁지에 몰린 대표팀, 16강 진출 경우의 수를 따지기 위해 27일 독일전의 승리는 필수. 신태용 감독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그 결과는 어떨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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