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작고, 협소하지만 우리동네의 독서뿌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제시 작은도서관 운영자 8명과 시립도서관 관계자 그리고 작은도서관을 자주 찾는 이용자 42명이 함께 간 “서울 국제도서전”은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책 잔치로 6월 20일 수요일을 시작으로 24일 일요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몰에서 열렸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지만 2018년 “책의 해”에 개최되는 도서전인 만큼, 다양한 행사와 독자 참여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2017년 처음으로 시작한 김제시 작은도서관 연합프로그램인 작은도서관과 함께 하는 감성힐링산책 “걸어서 동네탐방”에서는 그림책 속의 풍경들과 실제 골목길과 수변공원등을 차근 차근 걸으면서 평상시에는 보지 못했던 자연의 따뜻함을 선사해 주었다면
2018년 서울국제도서전 탐방은 책으로 꾸며진 공간이 아름다운 별마당 도서관 탐방과 함께 이색적인 출판매체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전해 주었다.
송운섭 시립도서관장은 “ 김제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협력 사업으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우수사례를 우리시에 접목해서 김제시에 책 읽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김제시립도서관 사무실로 문의하거나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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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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