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김 부회장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보통주 5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김 부회장은 22일 1만7500주, 25일 1만5000주, 26일 1만7500주의 주식을 차례로 매수했다.
이번 주식 매수에 따라 김 부회장이 보유한 메리츠화재 주식은 15만주(0.14%)에서 20만주(0.18%)로 늘었다.
김 부회장의 주식을 매수한 것은 최근 유상증자 결정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주가를 띄우기 위한 것이다.
메리츠화재는 오는 2021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자본 확충을 위해 대주주 메리츠금융지주가 참여하는 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지난 20일 결정했다.
메리츠화재의 27일 종가는 1만9200원으로 전일 1만9400원에 비해 200원(1.03%) 하락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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