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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 구성·운영

전북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 구성·운영

등록 2018.06.29 16:59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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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업-유관기관 밀착 협력, 원스톱 애로해소 소통창구신규지원시책 및 제도개선 사항 등 발굴, 해결방안 마련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29일 전라북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중소기업 대표자와 도 관계공무원 40여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먼저 전라북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 추진방향 설명 및 회장단(회장 1명, 부회장 3명)을 선출하고, 이후 도내 분야별 중소기업들의 기업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기업입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는 그간 각 산업별‧부서별로 산재해 있는 개별 소통창구를 총괄하는 원스톱 애로해소 소통창구로, 도-기업-유관기관간 밀착 협력체계를 형성하여 정기적으로 분야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제시하여 기업인이 주체가 되어 신규 기업지원분야 및 제도개선사항 등을 기업관련 정책과 연계‧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날 회의에서 기업 대표들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 비용 분야 지원 확대 및 일자리 미스매치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논의하였으며, 앞으로 기업여건을 감안한 각 종 애로사항을 공동 토의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협의회의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실현되어 전라북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가 기업애로해소의 정기적‧공식적 소통창구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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