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KEB하나은행은 지난달말 인베스터가 주최한 ‘2018 최우수 은행 시상식’에서 ‘부쿠(Buku)3’ 그룹에 속한 총 21개의 은행 중 1위에 올랐다.
인도네시아에는 총 115개의 은행이 있으며 이를 자본금 규모를 기준으로 ‘부쿠1’(소형은행)에서 ‘부쿠4’(대형은행)까지 총 네 개의 그룹으로 구분한다. 인도네시아 KEB하나은행은 중대형은행인 ‘부쿠3’에 속해 있따.
인베스터 측은 인도네시아 KEB하나은행이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 자본적정성 등 총 11개 항목에서 모두 뛰어난 역량이 인정돼 최우수 은행 1위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KEB하나은행 글로벌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철저한 현지화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현지은행, 다른 외국계 은행과 경쟁해 이룬 성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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