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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입장 밝힌다

박삼구 회장,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입장 밝힌다

등록 2018.07.04 15:38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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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서울 사옥서 기자회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기자회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기자회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

4일 아시아나항공은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 26층 대 회의실에서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지연에 대해 박삼구 회장이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부터 기내식 공급에 차질을 빚어 일부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기내식 없는 ‘노밀(No meal)’ 상태로 운항됐다.

이에 3일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기내식 공급업체 변경 과정에서 기내식 서비스에 차질이 생겼다.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현재 회사의 인력과 자원을 집중 투입해 시행 초기 오류를 현저히 줄여나가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기내식 서비스가 안정화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박삼구 회장이 기내식 대란이 일어난 지난 1일 박삼구 회장이 자사 항공기를 이용해 중국 출장길에 오르면서 ‘핫 밀(Hot Meal’을 싣고 정시에 출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대됐다. 이에 박 회장은 지난 3일 귀국, 오늘 오후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찾아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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