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땅지역아동센터는 고창군 성내면에 위치해 있으며 2000년 4월 7일 농촌지역 무료공부방으로 처음 문을 연후 현재 29명의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자라고 있다.
군청의 안전진달 결과 건물 철거의 위기에 닥쳤고 하늘땅지역아동센터가 없으면 생업으로 인해 아이들이 방치될 수밖에 없기에 부모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땅기부 및 여러 사람의 기부로 전북 제1호 기부랜드마크 하늘땅 지역아동센터가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하늘땅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고민성(가명,13세)아동은 “지역아동센터가 없어지면 학교 끝나고 어디서 놀아야 하나 걱정했었는데 너무 이쁘고 깨끗하게 도배해주시고 격려와 지지해주신 GS칼텍스 아저씨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광석 GS전북지사장은 ‘꿈꾸는 공부방 캠페인’은 2009년 1호을 기점으로 올해 19번째 지원이 이어졌으며 ‘철거위기에 닥친 하늘땅 지역아동센터의 이야기를 듣고 흔쾌히 공부방에 지원하게 됐다’ 며 추후에도 전라북도 빈곤 아동을 위해 계속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줄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이사인 이복수 루미컴(주) 대표도 기존의 형광등에서 전체 LED로 교체할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해 주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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