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를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30대 42.2%, 20대 32.2%, 40대 20.2% 등 20~40대에서 고른 분포를 보였고 성별로는 여성(65.8%)이 남성(34.2%)보다 많았다.
아울러 계좌를 개설한 10명 중 7명이 ‘3000원’을 선택하는 등 ‘첫 주 3000원 적금 상품’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가운데 하나를 첫 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한 뒤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적금을 하는 서비스다. 가령 1000원을 선택하면 다음주에는 2000원, 셋째 주에는 3000원을 납입하게 된다. 마지막 주인 26주차에는 금액이 2만6000원으로 늘어난다.
특히 카카오뱅크 측은 ‘26주적금’에 ‘도전과 성공’이라는 스토리를 부여했다. 매주 납입에 성공할 경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하나씩 늘어나는 방식이다. 26개의 캐릭터가 모이면 최초가입 금액 기준 1000원은 원금 35만1000원, 2000원은 70만2000원, 3000원은 105만3000원에 이자까지 함께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1.80%이며 자동이체 시 0.2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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