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공동기준’ 매뉴얼은 혁신성장 분야를 ‘9대 테마, 45개 분야, 300개 품목’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기존 공동기준의 품목설명을 보강하고 글로벌 최신 기술트렌드 등을 반영한 신규 품목을 추가했다.
특히 공동기준 품목과 한국표준산업분류(KSIC)를 연계시킴에 따라 적용대상 기업을 손쉽게 판단할 수 있고 정책금융의 효과성 분석 시에도 산업정보, 재무정보 등 각종 통계지표를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혁신성장 공동기준 적용원칙’을 제정해 전·후방산업, 계획사업으로까지 혁신성장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성장 공동기준’은 혁신기업을 발굴·지원하는 데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기관, 민간금융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해 공동기준 품목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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