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한 총장은 “완벽하게 계획된 여행이라면 떠나지 말라. 여행은 틈을 만나러 가는 것”이라며 ‘내 머리 사용법’의 글귀를 인용하고 “여행은 변수가 존재하는데서 재미와 감동이 더해지듯 이번 직원수련회에서 틈을 만나 앞으로의 놓여진 상황에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교직원들은 제주 도착 후 제주한라대학교를 방문했다. 각 부서는 상황에 따른 느낀점들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삼육보건대가 잘 하고 있는 점은 칭찬하고 제주한라대의 잘 이루어진 부분은 삼육보건대 실정에 맞게 적용 및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가 가능한지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헌신회를 통해 강준성 목사는 중국 쓰촨성의 지진으로 인해 발견된 어머니가 아이를 보호하려다가 못내 보호하지 못하고 매몰됐던 사진을 보여주며 “내가 모든 힘을 다 쏟아부어 최선을 다 했지만 그 일을 이룰 수 없었던 경험이 있는가”를 질문, 교직원 개개인이 본인을 돌아보며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직원들은 각 차량별로 5개 조로 나누어 각종 휴양림체험, 에코랜드, VR체험, 마라도 방문, 우도바이크체험, 먹방투어 등 제주에서 할 수 있는 각종 문화체험을 조별로 특색있게 경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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