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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주변··· 코스모스 물결 기대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주변··· 코스모스 물결 기대

등록 2018.07.24 21:38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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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코스모스꽃 파종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주변··· 코스모스 물결 기대 기사의 사진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주변이 가을 정취를 선사하는 코스모스 물결로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운암면에 따르면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지방도749호선(옥정호순환도로)과 군도13호선(기암∼쌍암)구간에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꽃씨를 지난 23일에 파종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암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회장 박찬영, 임명자) 회원 20여명은 옥정호 주변 12km구간에 코스모스 꽃씨 40kg를 파종했다.

민족의 최대명절 추석을 전후하여 만개할 수 있도록 순자르기, 비료주기, 제초작업 등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찬영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오랜가뭄과 폭염으로 농사일에 매진할 시기임에도 모든 일손 뒤로하고 참여하여 준 회원 여러분들에게 고맙다”며 “회원들의 조그마한 봉사가 우리지역을 찾는 모든분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 같다”고 전했다.

오광덕 운암면장은 “섬진강댐을 끼고 있는 운암면 전역은 한해 평균 수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며 “이번 코스모스 꽃길조성으로 더 많은 관광객과 귀성객이 추석에 다녀갈 것 같다”며 봉사활동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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