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유진섭시장과 심영근 마이크로자임 대표,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 최근진 농림부 종자생명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마이크로자임은 2020년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4,633여㎡에 1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마이크로자임은 친환경 미생물(생물 살균‧살충제, 식물보호제, 단미사료 등) 제조업 체다. 현재 전남 담양군에서 가동 중이고, 미생물지원센터 벤처 지원실에 입주해 있기도 하다.
정읍시는 2020년 4월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지역 내 원예와 채소 재배 농가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은 물론 친화경 고품질의 농․축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시장은 “정읍시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마이크로자임에 감사드린다”, “우수한 첨단기술을 갖춘 기업들이 첨단과학산업단지 국책 연구기관들의 연구 성과물을 사업화하고 성공해 정읍에 뿌리를 내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며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률 이달 현재 84%이다. 현재도 첨단업종과 자동차 부품, 의약품 등 10여개의 기업체와 투자 상담이 진행되는 등 지속적인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연내 분양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편 협약식은 당일에는 미생물지원센터에서 주관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활성화 전략 포럼」이 함께 진행돼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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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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