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능이버섯은 고유의 맛과 향으로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버섯으로 영덕, 포항, 문경, 양양, 인제 등 전국 18개 산림조합에서 공판과정을 거쳐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간담회에는 산림조합중앙회 경영상무, 생산이용팀장, 영덕·청도군 산림조합장등 송이·능이버섯 공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8개 산림조합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 공정하고 투명한 수집, 품질관리 및 전산화 등 공판업무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조합은 송이·능이버섯의 유통질서 확립과 투명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일 거래량과 등급별 공판가격을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도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와 공영홈쇼핑을 통한 소포장(300g)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손득종 경영상무는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송이·능이버섯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우선 채취자 및 수요업체와 소통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송이·능이버섯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환경관리와 지도로 임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가격 안정화로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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