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품의 대출대상은 사업개시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모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다. 신용등급과 업종제한 기준을 해제해 기존 상품 대비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또한 담보자산의 종류별 차등을 통해 담보인정비율을 최대 55%까지 높였으며 기존 원재료만 인정됐던 재고자산을 반제품, 완제품까지 포함시켰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담보물 위치와 가동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담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600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부동산 담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자금이 필요한 곳에 자금을 공급해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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