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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상위 10사 중 7곳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익 감소

[코스닥 상반기 결산]영업이익 상위 10사 중 7곳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익 감소

등록 2018.08.16 13:26

수정 2018.08.17 14:39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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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영업이익 상위 10사 중 7곳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영업이익 상위 1위인 에스에프에이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870억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11억2900억원 보다 13.91% 감소했다. 같은 기간 CJ ENM(2.00%), 컴투스(22.79%), 원익IPS(14.01%), GS홈쇼핑(12.80%), 동원개발(30.19%), SK머티리얼즈(9.53%) 등도 영업이익이 쪼그라들었다.

솔브레인(38.66%), 카카오M(1.74%), 한양이엔지(667.1%) 등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이에 반해 인터플렉스(570억300만원), 휴맥스(563억200만원), 대유위니아(325.40%), 제넥신(229억9400만원), 태웅(180억8000만원), 신라젠(166억800만원), 코나아이(143억3900만원), EMW(120억7000만원), 필옵틱스(119억9600만원), 게임빌(108억8500만원) 등은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늘어난 상장사는 메가스터디로 전년 동기 대비 17189.375 증가한 21억7400만원을 기록했다. 그 뒤로는 메가스터디교육(5502.29%), 이엠코리아(2928.64%), 좋은사람들(2601.48%), 아바코(2288.66%) 등의 순이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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