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U-fin 기술 적용 자동차용 응축기는 해외 수요처의 성능 요구 및 신뢰성 수준을 만족 시키고 공인인증기관의 검증을 통해 관련 DB를 구축 완료했다. 또 공인기관 성적서를 수요처에 제출해 수출 물량 확대라는 결과를 얻었다.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2017-2018)으로 개발된 U-fin 기술과 불량률 저하를 위한 브레이징(Brazing) 개선 기술을 적용한 자동차 에어컨 시스템용 응축기를 개발, 구일공조㈜는 OEM 및 애프터마켓(Aftermarket)의 기존 수요처에 대한 상품성 개선 효과로 인해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또한 중동·유럽 등 신규 시장 확보는 물론 가전분야의 열교환기 시장으로 진출이 가능해 시장 확대를 통한 기술개발 효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최철안), 한국산학연협회(회장 박홍석)이 지원하고 있다.
구일공조㈜ 관계자는 "매출액의 50% 가량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어 기존 수출처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의 시장확대를 지향하고 관련 기술을 적용한 열교환기 제품에 대한 시장 진입을 위해 국내외 수요처와 긴밀한 협조로 수출 60억 이상을 포함한 연간 15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세계 시장에서 0.5%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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