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치권에서는 소득주도성장을 둘러싸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어 장 실장이이번 간담회에서 어떤 발언을 이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4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장 실장이 26일 춘추관을 찾을 것. 현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와 향후 경제정책 운용 틀 등에 대해 폭넓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장 실장이 간담회에서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등 3대 기조에 기반을 둔 정책 조합을 앞으로 잘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장 실장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갈등설’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예사된다.
앞서 장 실장은 지난 2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저와 김 부총리가 다른 방향으로 정책을 했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현재까지는 호흡을 잘 맞추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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