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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떠나고 폭염 누그러져···서울 낮 29도

[오늘 날씨]태풍 ‘솔릭’ 떠나고 폭염 누그러져···서울 낮 29도

등록 2018.08.25 10:06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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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태풍 ‘솔릭’ 떠나고 폭염 누그러져···서울 낮 29도.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오늘 날씨, 태풍 ‘솔릭’ 떠나고 폭염 누그러져···서울 낮 29도.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토요일인 25일, 낮 서울 29도 등 전국이 대체로 덥겠지만 제19호 태풍 '솔릭'이 떠나고 난 뒤 폭염은 누그러진 모양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씩 비가 오겠다. 경기와 강원영서 지역에도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10㎜ 안팎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제주 25도,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30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m, 동해 앞바다에서 1~4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남해 먼바다에서 3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농도는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기 순환이 원활해져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나쁨'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동해안은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동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이날 밤부터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태풍이 지나갔지만 25일까지는 동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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