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취업·창업준비생 등 사회초년생이 사회진출 후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9월부터 2개월간 50개 대학일자리센터에 특강 또는 교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 중 19개 센터에서는 1800여명을 대상으로 ▲월급·자산관리 특강 ▲금융진로 또는 창업금융 특강을 진행하고 교재만 신청한 31곳 등에는 월급·자산관리 가이드북을 전달한다.
특히 월급·자산관리 특강에서는 통장관리, 지출관리, 목돈저축, 부채관리, 보험 활용, 금융사기 예방 등 단계별 자산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금융진로 특강에서는 금융권 업무 특성, 금융권 취업을 위한 준비사항 등을 소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회진출 후에 필요한 단계별 금융지식을 갖추도록 해 각종 금융의사결정시 심리적 부담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금융사기 등 예기치 않은 금융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정기적으로 대학일자리센터와 취업준비생 청년금융특강을 추진하고 교육 대상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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