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사회적경제 청년 창업캠프’는 사회혁신 창업 아이템을 가진 대학생과 청년 예비창업가 30명을 초청해 아이템 발굴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전반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예비사회적기업이자 사회혁신 창업교육 전문기관인 언더독스가 주관했다. 사회혁신 창업 7단계 방법론을 바탕으로 1대1 코칭·컨설팅을 병행해 보다 실무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최종 사업제안 발표회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을 절감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표한 임관섭·천재민 팀의 ‘오프 더 플라스틱(OFF THE PLASTIC)’이 대상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에는 이재근(청년농헙인의 농산물 판로확대), 우수상에는 임희택(저소득층을 위한 재생가죽 신발제작), 이민영·김범준 팀(시각장애인의 제한된 직업군 확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총 7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전달됐다.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감독이사는 “이번 창업캠프는 역대 최악의 취업률 속에서 청년들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사회적경제 분야에 특화된 창업 교육을 통해 청년 창업팀을 전문적으로 발굴·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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