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교수는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디자이너 본연의 활동과 더불어 아트 디렉터로서 브랜드와의 협업과 전시회까지 주관하는 등 패션 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간 교수는 홈앤쇼핑의 PB상품인 ‘엘렌느’와 ‘슬로우어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 확립과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한 신상품 전개에 힘을 보탠다.
간 교수는 오는 9일 오후 10시45분 진행될 엘렌느의 가을·겨울 신상품 론칭 방송에도 직접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번 가을·겨울 시즌 패션 트렌드를 제시하고 스타일링까지 조언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될 ‘폴인러브 세미홀가먼트 니트 4종’은 지난 봄 홈앤쇼핑 여성복 판매 1위를 기록했던 니트의 가을 버전이다. 어느 연령대에서든 부담스럽지 않게 활용 가능한 A라인 실루엣 4종으로 구성됐으며, 원사의 꼬임이 없는 AP원사로 제작돼 기계세탁도 가능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디자이너이자 트렌드 리더로서 브랜드 파워가 있는 간호섭 교수의 영입으로 홈앤쇼핑의 패션 카테고리를 고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hi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