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기업 분석 및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청년취업의 길 열어
본 대회는 도내 청년인재들에게 지역경제의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전라북도 선도기업을 알리고 도내 기업환경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 및 기업분석 능력을 배양하여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금번 대회에는 단순 기업분석 발표에 그치는 것이 아닌, 본 대회를 통해 분석 대상기업으로의 실제 취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선도기업의 협조를 얻어 채용연계형을 신설 추진하였다. 그 결과, 대우전자부품(3명), 데크항공(1명) 총 4명의 참가자가 당일 발표를 통해, 채용 전 마지막 단계인 최종 면접권을 얻게 되었으며, 채용결과는 9월중에 나올 예정이다.
또한, 본선 수상과는 별개로, 본 대회에 참여하여 기업분석 역량 강화교육을 수료한 참가자 중, 분석대상기업인 대우전자부품(주) 공채에 3명이 동시에 합격하는 기쁜 소식도 있었다.
금번 대회는 7월 중 19개팀(48명)의 신청을 받아, 기업분석 교육 3차례, 산업체 멘토링 6회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기업분석 능력을 향상시켜왔으며, 19개팀 중 1차례 발표 예심을 통해 선발된 9개팀이 분석대상기업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발표를 통해 향상된 기업분석 실력을 본선에서 뽐냈다.
최종 결과로 본선진출 9개팀 가운데 가장 뛰어난 기업분석을 펼쳤던 팀인 [[(JUST DO IT),(김성준 전북대 항공우주공학과, 나범수 전북대 전자재료공학과),(데크항공(주))]이 대상을 수상하고, 나머지 팀은 순위에 따라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을 수상했다.
(재)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재학 중 직무 교육에 대한 기회가 부족하여 많은 청년들이 진로설정을 어려워하는 현실 속에서 전라북도 선도기업과 같은 도내 기업에 대한 직무분석 기회 제공 등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간의 간극을 완화하여, 지역인재들이 더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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