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박두한 총장은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교수님들과 산업체 현장에서 오신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포럼을 시작했음을 축하한다”며 “지금 1회로 시작이지만 우리나라의 고등직업교육을 리드하며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최용섭 회장은 “우리나라에 교육학자들은 많지만 고등직업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학자는 많치 않은 상황에서 우리 학회는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이 모임이 계속적인 성장으로 인해 전문대학의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록환 서울남부지사장은 “이 자리에 처음 뵙는 분도 있고 인연이 있는 사람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 이제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도 필드에서 제대로 된 직업교육을 시행하는 전문대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삼육보건대 주현재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과 대학핵심역량진단 도구 개발 을 주제로한 기조강연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의 트렌드는 핵심역량진단 및 교육, 감성교육, 마이크로 러닝, VR/AR, 차세대 LMS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교육부차원에서 전문대학 공통 LMS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대학들이 렌트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대외협력위원장 겸 직업교육역량개발원 박주희 원장(삼육보건대 의료정보과 교수)은 “장영실 프로젝트는 ‘장래를 위한 영혼을 담은 직업교육 실천가’의 첫 글자를 따 이름일 지은 프로젝트”라며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변화에 부합하는 고등직업교육의 질 제고 필요성에 공감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장영실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5개 전담TFT를 구성했으며 앞으로 연구결과를 통해 전문대학의 미래와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한다”고 했다.
2부 순서는 ‘고등직업교육 전문가 자격 및 인증제도 개발’과 ‘마이크로러닝 직업교육 컨텐츠 개발’ 두 가지 주제를 놓고 토론이 이어졌다. 장영실 열정토론회는 월1회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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