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다문화가정이 참석했다. 이들은 추석 음식인 송편을 빚고, 강강술래,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도 함께 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또 농협금융은 자녀 한글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글학습지 구독권을 지원하고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 모두에게 블록 장난감과 학용품 등을 선물했다.
김광수 회장은 “농협금융은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대한민국의 좋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면서 “다문화가정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를 지키는 소중한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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