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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 “난곡선 연장은 금천구민의 숙원사업”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 “난곡선 연장은 금천구민의 숙원사업”

등록 2018.09.18 13:04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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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선의 금천구청역 연장 촉구 서명운동 시작

최기찬 서울시의원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제2선거구)은 경전철 난곡선의 금천구청역 연장 추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경전철 난곡선은 보라매공원에서 난향동을 잇는 노선으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됐으나 사업자 선정에 난항을 겪으며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이에 서울시는 최근 난곡선을 포함한 비(非)강남권 경전철 4개 노선에 대해 국가와 시 예산을 투입해 건설하는 재정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서명운동이 추진되는 난곡선의 노선 연장 사업은 난곡선의 종점인 관악구 난향동에서 금천구 금천구청역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철도 인프라가 지역 서쪽에 편중된 금천의 철도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최기찬 의원은 “난곡선의 연장은 열악한 교통인프라, 고질적 교통정체 및 주차난으로 고통받는 금천구민의 숙원사업”이라며 “구민의 일치된 민의를 모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서명운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금천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들은 비용편익비(B/C)라는 경제 논리에 의해 추진되지 못했다”며 “이제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 평가에서, 주민의 편익과 복지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라는 사회간접자본(SOC)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평가 방식을 변경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난곡선의 금천구청역 연장은 낙후된 금천구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등 금천구 도시재생의 중심축으로 기능하게 될 것” 이라며 “금천구민도 어느 지역에서나 10분 이내에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누려야 한다”고 말했다.

최기찬 의원은 “서명운동을 통해 모아진 금천구 구민의 간절한 열망을 국토부 및 서울시에 전달하겠다”며 “난곡선 연장을 추진하기 위해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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