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서울요금소를 출발한 기준으로 부산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52분, 광주 4시간 10분, 목포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34분, 대전 2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대로 서울로 향하는 방향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17분, 광주 3시간 30분, 목포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49분, 대전 1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정체가 나타나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신갈분기점~수원신갈나들목 2.9㎞ 구간,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1.1km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km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분기점~감곡나들목 14.8km 구간 △영동고속도로 월곶분기점~서창분기점 4.8km 구간 △중앙고속도로 다부나들목~가산나들목 6.6km 구간, 가산나들목~군위분기점 7.6km 구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퇴근시간이 가까워지는 오후 6시부터 귀성차량 및 귀가차량으로 정체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23일 오전 9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이날 오후 2시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길 정체는 추석 당일인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3일 0시부터 25일 24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에는 통행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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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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