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루멘 302원· 리플 657원 등 오름세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3일 3시 현재 스텔라루멘은 전날대비 12.69% 오른 302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간 100%의 상승률에 육박하며 가상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는 리플의 경우 전 거래일 대비 2.50% 오른 657원을 기록,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다 역시 6.7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100원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트론 역시 3.85% 오른 27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오스 역시 각각 0.15%, 0.72%, 0.90% 강보합세다.
가상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은 리플이다. 전문가들은 리플의 상승은 금융기관이 블록체인 등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를 채택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가상화폐 트론을 개발한 저스틴 선은 리플의 상승세와 관련해 "리플의 폭등은 미국에서 9번째로 큰 은행인 PNC뱅크가 리플의 프로토콜을 인정한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플재단의 수석 시장전략 분석가 코리 존슨(Cory Johnson)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리플이 소비자들에게 부과하는 수수료는 기존 뱅킹 시스템이 요구하는 비용의 1000분의 1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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