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신형 X5를 통해 SAV(Sport Activity Vehicle)와 고성능 모델 신형 M5 컴페티션 등을 공개한다. 신형 X5는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함께 차량 전장과 전폭, 전고가 이전 모델보다 확대됐다. 신형 M5 컴페티션을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모델로 BMW 고성능 브랜드 BMW M GmbH에서 가장 강력하고 스포티한 주행능력을 자랑하는 세단으로 꼽힌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EQC는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가 공개하는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완전히 새로운 설계의 구동시스템이 적용됐다. 각 차축에 탑재된 두 개의 모터는 최고 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78.0kg·m를 발휘한다. 탑재된 전기 배터리는 다임러의 자회사 도이치 어큐모티브에서 생산한 최신 80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약 450km 이상의 주행거리가 가능하다.
올해 120주년을 맞이한 파리모터쇼는 모터쇼의 원조로서 독일 프랑크모터쇼와 번갈아 열리며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힌다. 이번 모터쇼에는 글로벌 완성차업체부터 자동차부품업체까지 2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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