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3%, 서귀포시 33%, 제주시 30%부산 해운대구 29%, 대구 달성군 26%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 사이 전국에서 지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세종시 33.41%, 제주 서귀포시 33.11%, 제주 제주시 29.57%였다.
전국적으로 땅값은 6년 사이 13.73%가 올랐다. 수도권은 12.78%가 상승했고, 지방은 15.46%가 올랐다. 대도시 지역은 15.42%, 시지역은 12.31%, 군지역은 11.26%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같은 기간 서울은 15.04%가 상승했다. 서울 자치구 중 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21.84%, 다음이 서초구로 17.81%, 마포구 17.40%순이었다. 부산은 20.88%가 상승했다. 부산 자치구 중 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해운대구로 29.00%, 다음이 남구로 24.01%, 수영구 23.42%순이었다.
대구는 20.50%가 상승했다. 대구 자치구 중 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달성군으로 25.58%, 다음이 동구로 22.34%, 수성구 22.27%순이었다. 인천은 9.82%상승했다. 인천 자치구 중 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구로 12.15%, 다음이 연수구 11.95%, 남동구 11.03%순이었다.
세종은 33.41%상승했다. 특별시 광역시 중 최근 6년간 지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였다. 제주는 30.90%상승했다. 제주 시군구 중 지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귀포시로 33.11%, 제주시 29.57%순이었다. 도 지역 중 최근 6년간 지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도는 제주도였다.
송석준 의원은 “지가 상승률을 면밀히 파악해서 부동산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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