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식재산센터 및 전남발명교육연구회 주관
전라남도 창의력 경진대회는 전남도교육청 등이 주최하고 목포상공회의소 전남지식재산센터, 전남발명교육연구회에서 주관했으며, 전라남도의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의 발명 인프라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목포와 여수 등 도내 초 중학생 94개 팀이 참여해 주어진 재료만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장치를 직접 제작하는 등 입체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했다.
해결한 과제를 토대로 초등부 대상 1팀, 금상 3팀, 은상 6팀, 동상 25팀이, 중등부 대상 1팀, 금상 3팀, 은상 6팀, 동상 4팀이 선정됐다.
특히 초등부 “Complex Rolling Marble”팀과 중등부 “상상편의점”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대회가 끝난 후 대회에 참가한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및 관계자들을 위해서 각종 발명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야외부스, 그리고 댄스 및 노래 공연을 마련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남지식재산센터 김문일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지식재산권의 불모지인 전남의 발명환경 개선과 지역의 지식재산권 발전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발명문화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민의 인식제고에 보다 크게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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